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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블루아카이브

배터지는 블루아카이브 2주년 특별 생방송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길래 3시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는데 더 있었다

물론 게임내외 정보들은 다 나왔지만 추가로 공연이 있다는 게 사실 놀랍다

12월 중순까지의 로드맵과 개발트리아 이야기 등 이미 알고 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보들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로드맵이야 이미 2주년 라이브를 진행하기에 앞서 공개가 되어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한정 픽업 학생들이 없어서 청휘석을 모을 시간을 벌었다는? 안도감이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나왔지만 눈에 띄는 두 가지를 적어보자면....

첫번째로 드디어 한섭에도 아로나와 프라나가 라이브 방송에서 얼굴을 비췄다는 것이다. 이미 4차pv가 한섭에 나왔을 때 총학생회장의 목소리가 우리말로 더빙되었고, 이번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선보인 건 그 연장선이다.

 

일섭의 라이브에는 아로나와 프라나가 라이브의 시작과 끝을 줄곧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한섭과 글섭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인 것이다.

 

블루아카이브가 애초에 일본 성우밖에 없었기 때문에, 추후에 들어온 중국 성우라던지 한국 성우는 상대적으로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줄곧 일본 성우들의 학생들을 접해왔던 '선생'들이었기 때문에 한국어로 말하는 아로나와 프라나는 어색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는 이걸 선점효과라고 생각하고, 한국음성의 아로나에 익숙해지면 그 거부감이 점차 줄어들어 어울리게 들릴 거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애니도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니까, 이참에 모든 학생들이 한국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두 번째로는 맘스터치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최근 일본에서 편의점과 콜라보를 하기도 했듯이 블루아카이브는 예전에도 다양한 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었다.

 

그런 의미로 맘스터치와의 콜라보는 그렇게 와닫지는 않았는데 아리우스 학생들이 떡하니 나와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선생'들이 아리우스 이격을 줄곧 원하기도 했고, 수영복 시즌에서 늘 후순위로 밀려버리는 아리우스 때문에 나도 아리우스에 알게 모르게 측은한 마음이 들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맘스터치와의 콜라보로 알바를 하는 아리우스가 나와버렸으니, 이벤트이지만 '공식'에서 그래도 아리우스를 챙겨주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4.5pv에서도 총학생회장의 대사가 한국어로 더빙되기도 했고, 최종장 엔딩곡도 윤하가 부르면서 한국어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일섭과 약 6개월 정도 서비스가 차이나는 현상때문에, 앞으로의 글로벌 키보토스 라이브 생방송은 게임 외의 이벤트로써 일섭과의 차이점을 보일 것이다. 일섭에서는 5장 백화요란의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 내용은 이미 4.5pv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pv나 영상물을 보는 것은 꽤나 시간이 지나서야 가능할 것 같다.

 

아무튼 많은 정보를 밥그릇에 꽉꽉담아서 고봉밥으로 만들어준 블루아카이브 개발진에게 고맙고, 이벤트로 받는 청휘석은 고스란히 모아서 다음 한정 픽업 학생 때 쓰겠습니다 ㅎㅎ